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 (문단 편집) === 경찰 조사 및 판결 === 당연하게도 성기 노출 사건의 당사자들인 [[카우치]] 멤버와 스파이키 브랫츠 멤버[* 이 사건이 일어나기 1년 전에도 [[홍익대학교]] 앞에서 공연할 때 노출 공연을 하는 바람에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.]는 물론, 이들을 무대에 세운 [[럭스(밴드)|럭스]]의 원종희까지 경찰서에서 조사와 검사를 받아야 했다. 밝혀진 정황으로 볼 때 [[http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sid1=102&oid=001&aid=0001065680|사건의 당사자 두 명은 '방송 중 탈의'를 사전 모의했고]] 정작 노래를 부르던 럭스 멤버들은 그 정황을 모르고 있었다. 이후 카우치 멤버들은 당연한 수순(?)으로 [[마약]] 및 [[향정신성의약품]]에 손댔는지에 관해 수사와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사항은 없었다. [[https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076&aid=0000008663|성기 노출을 하지 않은 럭스의 보컬 원종희까지 마약 검사를 받았으며]] 검사 결과는 카우치와 동일했다. 이는 [[펑크 록|펑크]] 밴드에 대한 [[편견]]으로 인한 표적 수사라기보다는 마약을 했건 안 했건 간에 '누가 봐도 도무지 제정신으로 보이지가 않았던 행동'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. 한 마디로 경찰의 입장에서는 그냥 '''[[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?|"정상인이 마약 투여를 해서 저렇게 행동한 것이 아닌가?"]]라고 의심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기행을 저질렀기에 직접 수사를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.''' MBC는 2005년 8월 3일 오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. 하지만 [[생방송 음악캠프|프로그램]]은 억울하게 강제 종영이 되었으니 이미 버스는 지나가 버린 셈이다. 이후 수사 관련 언론 보도는 흐지부지 사라졌지만 결과는 다음과 같다. 신현범(1977년생)과 오창래(1985년생)는 각각 [[징역]] 10개월과 8개월에 [[집행유예]] 2년을 선고받았다. [[공연음란|공연음란죄]]와 [[업무방해|업무방해죄]]가 모두 인정되나 젊은 나이의 혈기, 업무 방해의 고의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,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한다. [[https://www.khan.co.kr/national/incident/article/200509271125112|기사]][*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신현범은 이 사건 이전에도 2000년에 [[https://t1.daumcdn.net/cafefile/pds93/1_cafe_2008_10_04_23_05_48e778132b508|에이브릴 라빈의 내한공연 때 포스터를 핥는 만행]]을 저질렀으며 이듬해인 2001년에는 군 복무 중 몇 차례 [[https://cafe.daum.net/goxo12/K5i1/1885|탈영]]하는 사건을 저질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.] 이 중 오창래는 [[육군특수전사령부|특전사]]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무산되었다. 징역 6개월 이상이면 현역 입대가 불가능하고 [[사회복무요원]] 근무로 전환되기 때문이다. 추가로 [[성 관련 정보|성기 노출]]의 장본인은 아니지만 무대의 분홍색 닭 벼슬 머리를 한 정진용[* [[럭스(밴드)|럭스]]의 인터뷰에 따르면 정진용은 당시 밴드하는 친구는 아니고 공연에 잘 오는 팬이라고 했는데 럭스의 리더 원종희가 노래를 부를 때 끼어드는 등의 행동을 해서 당시 영상을 보면 원종희가 해당 사건 전부터 표정이 썩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. 풀버전 영상 2분 25초 쯤에서도 어김없이 원종희의 옆에 달라붙어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데 이때 노래 가사를 몰랐는지 버벅거리는 모습이 보인다.][* 이 사람은 사건 이후 홍대 부근 클럽에서 조용히 활동해 왔지만 2007년 [[펑크 록|펑크]] 밴드 마태오의 보컬이 된 후 [[2008년 촛불집회]]에 예비군 복장을 한 펑스(punx, 펑크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)로 등장해 다시 [[http://weekly.khan.co.kr/khnm.html?mode=view&code=116&artid=17897|이슈]]가 되었으며 그 이슈 이후에도 10여년 후인 2019년에 타투 관련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B0MZFHxgCs|인터뷰]]를 받은 적이 있다. 마태오 말고도 그라이인드 코어 밴드 크라이스트퍽에서도 보컬로 활동한다. 2016년 개봉한 독립영화 [[노후 대책 없다]]에 출연한 적이 있다. '써커스 크루'에서는 이모텝(임호텝)이라는 별칭으로 [[http://www.ntoday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3818|활동]]한다.]이 '''[[욱일기]]와 [[카미카제]] 대원'''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0507311736261&code=960100|논란]]이 되었다.[* 단순 [[https://bemil.chosun.com/nbrd/bbs/view.html?b_bbs_id=10044&num=47905|인터넷 글]] 말고도 언론에서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0507311736261&code=960100|해당 링크]]처럼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가 나오긴 했다.] 이에 대해 [[럭스(밴드)|럭스]]는 해당 티셔츠는 [[영국]]의 전설적인 [[펑크 록|펑크]] 밴드 [[더 클래시]]가 [[제국주의]]를 비꼬기 위해서 디자인한 티셔츠를 공연에 입고 나온 것이고 입고 나온 사람은 밴드가 아니라 공연에 자주 오는 팬이었다고 주장했다.[* 하지만 [[더 클래시]]가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하려고 [[카미카제]] 티를 입었다는 건 사실무근이다. 구글에 The Clash kamikaze를 검색해도 그런 내용은 전혀 없다. 애초에 카미카제 머리띠를 아무렇지도 않게 두르고 다니는 양반들이었는데 단지 그 시절에는 정보 확인이 21세기처럼 잘 되지 않다 보니 클래시의 해당 복장 착용 의도가 제국주의 비판이라는 풍문이 돌았던 것 같다. 섹스 앤 피스톨즈 같은 경우 대놓고 여왕과 영국을 씹는 노래를 내기도 했으니 제국주의 국가였던 영국 출신 가수였기 때문에 그럴 리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는 어렵다.] 또 밴드가 아닌 팬이 앞으로 너무 나와서 자신들도 당황했지만 그 친구가 입고 싶은 걸 내가 입지 말라고 할 수는 없었다고 증언했다. 심지어 참가자들 중에 [[쿠 클럭스 클랜|KKK]]의 상징과 [[네오 나치]] 성향 [[증오 단체]]의 상징인 철십자 문양을 들어 올린 경우도 있다.[* 동료들을 잔뜩 불러모은다는 발상은 긍정적으로 작용될 경우 뜨거운 열기를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겠지만 통제되지 않는 집단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함부로 방송에 불러모을 경우 참사가 날 수 있다고 생각된다.] 사실 2020년대 기준으로 보면 과거에는 과격하고 이상한 사람이 좀 있기는 했다. 인터넷의 구석진 곳에서도 저런 외국의 문화를 자기 나름대로 받아들이다가 그런 것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았다. 이 사건이 일어난 지 16년이 지난 2021년에 원종희가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scWi_DcHqM|심경]]을 밝혔으며 해당 사건을 '한국 대중 음악이 겪어야 할 성장통'이라고 표현하는 등 자기 좋을 대로 멋대로 해석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. 그래서 '''"원종희 당신은 홍대거리를 [[펑크 록|펑크]]의 성지에서 [[힙합]]의 성지로 만들어주신 힙합의 아버지다."''' 라고 조롱하는 반응도 나왔는데 이는 락 음악의 발전을 퇴보시켰다는 뜻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